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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오버워치 다시 만났다…신곡 ‘Made My Night’ 9월 11일 공개

읽는 시간 약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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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글로벌 게임 ‘오버워치’와 다시 손을 잡는다. 2023년 ‘Perfect Night’로 처음 협업한 데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음악과 게임을 결합한 콘텐츠를 다시 한번 내놓는다.

오버워치는 지난 8월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르세라핌의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오는 9월 11일 싱글 2집 ‘Made My Night’를 발매할 예정이다.

‘Perfect Night’ 이후 두 번째 공식 협업

르세라핌과 오버워치의 인연은 2023년 시작됐다.

당시 르세라핌은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의 뮤직비디오를 오버워치와 함께 제작했다. 게임 내에서도 르세라핌과 연계된 특별 콘텐츠가 공개되며 K-팝 팬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끌었다.

‘Perfect Night’는 협업 효과와 함께 음원 성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는 영어곡임에도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4주 동안 유지했다.

르세라핌은 같은 해 열린 블리즈컨 2023 무대에도 초청됐다.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오버워치와의 협업을 무대까지 확장했다.

2025년에도 이어진 오버워치와의 연결

두 팀의 협업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2025년 발매된 르세라핌 미니 5집 ‘HOT’ 수록곡 ‘So Cynical (Badum)’이 오버워치 게임에 삽입되면서 음악과 게임 콘텐츠의 연결이 계속됐다.

이번 ‘Made My Night’ 역시 이러한 흐름을 잇는 프로젝트다. 블리자드 측도 첫 협업에 이어 다시 르세라핌과 함께하게 된 점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블리자드 라이브 서비스 게임·모바일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월터 콩은 2023년 첫 협업을 특별한 경험으로 언급하며, 두 번째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오버워치 이용자와 르세라핌 팬덤인 ‘피어나’가 블리즈컨 2026 무대에서도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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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밤’…이번에는 다른 의미 담는다

신곡 제목 ‘Made My Night’는 이전 협업곡 ‘Perfect Night’와 마찬가지로 ‘밤’을 중심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다만 두 곡이 담고 있는 분위기와 메시지는 다르다.

‘Perfect Night’가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완벽한 밤을 표현했다면, ‘Made My Night’는 서로 다른 존재가 어우러지면서 평범했던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감정을 담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전 프로젝트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로 확장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 자정 공개…음원·음반은 오후 1시 발매

오버워치가 제작에 참여한 ‘Made My Night’ 뮤직비디오는 9월 11일 0시에 먼저 공개된다.

신곡 음원과 음반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르세라핌과 오버워치는 2023년 ‘Perfect Night’에서 시작된 관계를 약 3년 만에 또 다른 대표 프로젝트로 확장하게 됐다.

여기에 블리즈컨 2026 공연까지 예고되면서 신곡 공개 이후에도 게임 콘텐츠와 무대 공연을 통한 추가 협업이 이어질 것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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